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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치행정학 회장 김 경 아

존경하는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원여러분!

1985년 창립한 한국자치행정학회는 지난 38년간 회원여러분들의 정성과 열정으로 행정학적 관점에서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도록 혜안을 찾아가는 학문적 토대가 되어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연구위원장, 총무위원장, 정책대상선정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과 편집이사를 역임하면서 학회 회원님들과 함께 해 온 시간들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에게 다양한 학회활동에 함께하도록 기회를 주셨고, 지금까지 한국자치행정학회를 명실상부한 주요 학회로 함께 성장시켜 주신 회원님들, 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외적으로 저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 기재부∙행안부∙국무조정실∙국토부 등 중앙부처 경영평가 및 정책평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주요정책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부문의 실천적 과제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북도청, 전북도의회에서 인사위원회, 윤리위원회, 재정투자심의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산-학-연-관의 협업과 혁신에 대해 배워왔습니다.

최근 지역소멸위기와 그 대응에 대한 사회적∙행정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현장과 학계의 협업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에 맞추어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지역사회, 지역대학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지방시대 가장 중요한 지역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한국자치행정학회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등해결과 혁신적 협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비전과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역사 속에서 언제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백성의 땅, 가장 먼저 새로운 종교와 철학을 품어 냈던 지방! 천지만물이 하나이고 사농공상이 모두 평등하다는 대동계를 조직했던 혁명적이고 실천적이었던 지방! 자랑스럽지만 미완으로 그쳤던 그 ‘지방의 시대’를 21세기에는 완성하고자, 이제 다시,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회원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학문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혁신과 실천을 통해 ‘참된 지방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역사적 소명을 계승하여, 현장중심 문제해결형 학회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1. 새로운 지방시대의 자치행정학회로서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학술공동체로서의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행정학 학문공동체로서 지역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학술적 논의와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동계∙하계 학술대회와 함께, 핵심주제별 기획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국제학술교류, 정책분야별로 특화된 학회들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학문적 교류와 연대를 통해서 학회의 학술적∙정책적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학술공동체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2.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도적 학술공동체로서, 현장중심 정책개발 등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소멸위기를 해결하는 핵심역량으로서 ‘[혁신] 지역소멸 위기대응으로서 Neo-RIS와 지역경제’, ‘[자치] 정부간 관계 및 갈등관리’, ‘[인적자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제적 인구이동’, ‘[데이터] 근거기반 지역정책과 디지털 거버넌스’ 등 4대 부문에서, 지역문제 맞춤형 아젠다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지방정부-의회와 함께 성공적인 지역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3. 신진학자와 현장전문가에게 ‘열린 담론의 장’, 공공기관-지역사회에는 ‘상생-협업의 장’을 열겠습니다.
선배회원님들,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학회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렇기에 신진학자와 현장전문가들이 우리 학회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열린 담론의 장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길이 될 것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특화된 전문성은 지역사회의 미래와 성장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창조적 상생이 될 것입니다. 학술대회, 핵심 분야별 연속 기획세미나, 상생-혁신 온라인 포럼, 신진학자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서 의미있는 도전을 시작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과 함께 우리 한국자치행정학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장중심 문제해결형 혁신과 실천으로 ‘새로운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자치행정학 회장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김 경 아